재테크와 노후 준비

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아보기 – 디지털노마드의 현실 비용과 일상 루틴

소소공사 2025. 6. 11. 15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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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아보기 – 디지털노마드의 현실 비용과 일상 루틴

> 자유롭게 일하고 싶어서 떠났는데… 정말 괜찮을까?

디지털노마드로 첫 도시로 많이 추천되는 곳, 바로 **태국 치앙마이**입니다.  
물가가 싸고, 인터넷이 빠르며, 외국인도 많은 이곳은 ‘노마드 성지’로 불리죠.  
하지만 직접 살아보니 단순한 여행 정보와는 **다른 현실**이 보이더라고요.

이번 글에서는 제가 실제로 **치앙마이에서 한 달 살며 경험한 일상과 비용**을 공유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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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🌇 치앙마이를 선택한 이유

디지털노마드를 처음 시작할 때 가장 고민되는 건 **‘어디서 살아야 할까?’**입니다.

치앙마이**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상적인 출발지였습니다:

 한 달 생활비 80~100만 원 가능
 카페/코워킹스페이스 와이파이 속도 매우 빠름
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
 한 끼 식비 3천 원~5천 원
 다양한 온라인노마드 커뮤니티 존재



  현실적인 한 달 비용 정리 (2025년 기준)

| 항목 | 금액(원화 기준) | 설명 |
|------|----------------|------|
| 항공권 | 약 40만 원 | 왕복 저가항공 기준 |
| 숙소 | 약 50~70만 원 | 에어비앤비 스튜디오 기준 |
| 식비 | 약 30만 원 | 로컬 푸드 위주 |
| 카페/코워킹 | 약 10만 원 | 패스 or 일일 이용 |
| 비자 연장/보험 | 약 10만 원 | 60일 + 연장 기준 |
| 기타 (교통/데이터 등) | 약 10만 원 | |

 총합: 약 150만 원 내외  
(※ 생활 스타일에 따라 차이 있음)



 디지털노마드 일상 루틴 예시

오전 9시   
숙소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업무 시작  

(와이파이 속도 300Mbps 이상)

오후 1시  
로컬 음식점에서 점심 (카오만까이, 약 2천 원)

오후 2~6시
코워킹스페이스 이동, 집중 업무 (Nimman 지역)

저녁 7시  
야시장 산책 or 마사지 (1시간에 8천 원 수준)

밤   
자기계발 or 원격 팀미팅 (시차 고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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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살면서 느낀 장단점

✅ 장점
- 생활비 부담이 적음
- 디지털노마드 커뮤니티가 활발
- 건강한 식단 유지 가능

 ⚠️ 단점
- 미세먼지 시즌(PM2.5)은 피해야 함 (2~4월)
- 비자 시스템은 다소 까다로움
- 영어가 통하지 않는 상황도 많음



✈️ 디지털노마드로 떠나기 전 꼭 체크할 것들

1. **eSIM 데이터 미리 준비**
2. **비자 정책 사전 확인** (관광 30일 + 연장 30일 or EDU 비자)
3. **여행자 보험 필수** – 병원비 비쌈
4. **작업 가능 공간 위치 체크** – Nimman 지역 추천
5. **로컬 커뮤니티 참여** – MeetUp, 페이스북 그룹 활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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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마무리하며

치앙마이는 디지털노마드로서 **부담 없이 시작하기 좋은 도시**입니다.  
하지만 여행이 아니라 ‘삶’으로 접근한다면 꼭 고려해야 할 점도 많아요.

제가 경험한 내용을 토대로 정화님의 첫 노마드 여정이 조금 더 현실적으로 다가가길 바랍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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